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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언론] 안티러스트코리아, 금속의 부식 막는 패션 볼트캡 ‘볼로드’ 시장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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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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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한국강사신문 2018년 12월 12일. 박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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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티러스트코리아 볼로드 시상식


[한국강사신문 박이수 기자]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많은 제품들에 금속이 사용된다. 자동차나 자전거 등의 탈것에서부터 각종 기계들에 이르기까지 금속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금속이 이처럼 널리 보급되어 있음에도 근본적인 약점, 즉 습도 등의 외부 환경에 따라 부식의 우려가 있다는 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숙제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부식 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 안티러스트코리아는 다년간의 연구 끝에 금속 제품의 부식을 방지하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금속 제품의 수명을 늘려주는 해법을 찾기에 이르렀다.

이 대표는 “녹이 스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공기 중에 있는 산소나 수분, 이산화탄소 등에 반응하여 녹이 슬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금속이 공기나 습기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평면을 잘 커버한다고 하더라도 연결부위, 즉 볼트와 너트 사이의 이음새 부분은 여전히 취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볼트에 녹이 슬지 않도록 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 대표는 1차로 바이크 시장을, 2차로 H-빔 등 산업플랜트 기술에 적용되는 육각볼트에 사용할 수 있는 부식 방지 기술 개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왔다. 그 노력의 산물이 바로 안티러스트코리아가 자랑스럽게 제시하는 특허 기술 ‘볼로드(BOLLOD)’ 다.

'볼로드'에 사용된 핵심 기술은 선박 분야에서 흔히 사용되는 ‘희생양극(Galvanic Anode)’ 부식방지 기술이다. 금속이 부식되는 원리는 금속에 포함된 이온의 용출에 의해 결정되며 이에 따라 철보다 이온화 경향이 큰 금속을 달아 철 대신 희생 부식되게 하면서 철의 부식을 방지하는 것이다.

또한 볼로드는 부식을 직접적으로 방지해주는 바디와 골드, 실버, 핑크, 블랙, 블루, 레드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패션 볼트캡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뜻한 포인트의 익스테리어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반사스티커를 부착하여 전반적으로 조명의 강도가 낮은 건설 현장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건축 설비와 선박, 펜스, 교량, 군용 및 플랜트 장비에도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 덕분에 볼로드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18 제10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헤럴드 대표이사상(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한 ㈜안티러스트코리아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적 비용 지출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 부식을 막는 독성이 강한 도료의 사용을 막을 수 있어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향후 조달청, 한국산업협회 신제품인증인 ‘NEP 인증’을 통해 관청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이수 기자  Ehdrlfl@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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